해홍나물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1~3cm 정도의 좁은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개화한다.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달리는 꽃은 화경이 없다. ‘칠면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약간 길고 엉성하게 달리며 개화기에 식물체의 윗부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포과는
지름 1.2~1.5mm 정도의 원반형으로 흑색의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칠면초’와 달리 잎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8일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