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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꿩의바람꽃

by 다빈치/박태성 2021. 4. 19.

 

 

 

 

꿩의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여러 곳의 산지의 나무 아래에서 주로 자란다.
곧 양지와 반그늘에서 볼 수 있다. 키는 10~15㎝로 아주 작은 편이지만 꽃은 그래도 지름이 3~4㎝
정도 되어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잎은 한 줄기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4~5월에 하얀색으로
하나의 줄기 끝에 한 송이만 핀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이 꽃은 주변에
수분이 어느 정도 있는지 알 수 있는 꽃이기도 하다. 잎이 활짝 펴 있으면 주변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것이며, 잎이 말려 있으면 수분이 부족하거나 주변이 매우 춥다는 증거다. 뿌리는 하나의 괴근처럼
형성되는데, 약 10㎝가량 묻혀 아래로 길게 뻗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21년 4월 11일 / 강원도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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