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물기가 많은 바위 틈이나 반그늘인 곳의
유기질 함량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50~60센티미터 정도, 잎은 심장상 난형인데
원형인 것도 있으며 뒷면은 회청색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세갈래로 갈라진다.
6~7월에 흰빛이 도는 자주색 꽃이 원추 꽃차례로 피는데 수술대는 끝이 곤봉처럼 생겼으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개,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3~5개,
암술대는 없다. 경기, 전남, 제주, 충남 등지에 분포하며 학명은 Thalictrum uchiyamai이다.
[설명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2년 07월 09일 / 충북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