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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배 108사찰탐방

[45] 오봉산 석굴암 - 관음봉 중턱 은자(隱者)의 사찰...

by 다빈치/박태성 201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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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의 북한산과 도봉산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이름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세가 가장 뛰어난 도봉산의 서쪽 다섯봉우리(五峰)가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오봉(五峰)의 서남쪽에 있는 관음봉(觀音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석굴암(石窟庵)은
위로는 도봉, 아래로는 삼각산이 모여서 마치 여러개의 별이 모여 북극성을 떠받들고
있는 것 같아 그 산세가 뛰어나며, 물 맑고 골이 깊어 수행에는 더없이 좋은 사찰이다.

 

은자(隱者)의 절이라 불릴만큼 불자들에게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석굴암(石窟庵)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 당시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이
3년간 수행정진 하셨고 조선시대 단종의 원찰이었을 정도로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위치 :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교현리 1번지


(2010년 12월 5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