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일(금요일), 가을하늘 같은 화창한 날씨....
카메라 메고, 슬리퍼 끌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만난 이쁜 넘들을 소개합니다..^^
▲ 푸른 하늘의 구름이 마치 가을하늘을 연상케 합니다.
▲ 아파트단지 내에 그늘막 벤치(파고라) 위의 <등나무>에도 연보라색 꽃이 피었네요.
▲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붕 위에서 자라고 있는 <까마중>입니다.
저 열매가 익으면 까만 색으로 변하고, 따 먹으면 달콤한 맛이 나지요...
▲ 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담장에 심어놓은 <여주>에도 샛노란 꽃이 피고....
▲ 담장 옆에서 역광으로 빛나는 <강아지풀>입니다.
▲ 역시... <강아지풀>
▲ 아파트 공원 안에 심은 <꽃사과>도 빨갛게 익어 갑니다.
▲ <대추나무>에도 대추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곧 붉은 색으로 변하겠지요...
▲ 하늘을 올려다 보니 구름이 변화무쌍하게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솜털구름>이죠?
▲ 구름 속으로 뭔가 움직이기에 줌인해 보니 <비행기> 한대가 나릅니다.
▲ 비행기가 지나가고 나니 "매앰 매앰~" 요란하게 울어대는 매미 소리에 놀라
두 눈을 부릅뜨고 나무 위를 찬찬히 살펴 봅니다. 쨘~~ 드디어 매미 한마리 발견~!!
▲ 셔터를 눌러대니 눈치를 챘는지 울음을 멈추고 나무에 찰싹 달라붙어 꼼짝을 안하네요..^^
▲ 은행나무에 열린 <은행>은 벌써 노란색으로 익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도라지꽃>이 이렇게 한줄기에 조로록~ 달려서 피어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 대부분 한송이씩 따로따로 피는데 참 신기하네요...^^
▲ 도라지꽃 옆에 피어있는 이꽃은 처음 보는 꽃입니다. 검색해 보니 <흰여로>라는 식물이네요.
▲ 피마자(아주까리) 줄기에도 열매가 완전히 익어서 곧 터질 것만 같습니다.
▲ 범의 무늬같은 주황색 얼룩무늬가 선명한 이 꽃은 <범부채꽃>입니다.
▲ 어릴적 학교 화단에서 흔히 보았던 <분꽃>입니다.
▲ 이제는 다 진줄 알았던 <초롱꽃>이 아직도 피어 있네요.
▲ 이꽃 역시 꽃밭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금잔화> 입니다.
▲ <백일홍> 꽃 한송이를 클로즈업 해 봤습니다.
▲ 풍접초(족두리꽃)도 아파트 화단에서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구요...
▲ 아파트 담장 옆의 <무궁화>도 열심히 피고지고... 그야말로 은근과 끈기의 대명사이지요...
▲ 동네 한바퀴를 돌고 난 후에... 볼일이 있어서 종로에 나갔다가 만난 저녁 노을입니다.
종로2가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기에 서쪽 하늘을 쳐다보니
마치 하늘에 불이 붙은 것처럼 멋진 노을이 연출되고 있네요.
카메라를 안가지고 갔기에 폰으로 찍었더니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멋진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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