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휴일날에는 우리 동네에 있는 개화산 둘레길을 산책하러 갔다가
조계종 사찰인 '약사사'에 들렸더니 앞마당에 <천사의나팔>이 꽃을 활짝 피웠네요.
내려오는 길에는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귀여운 참새들을 만나서 놀다가 왔습니다.
▲ 약사사 대웅전 앞마당에 핀 <천사의나팔>
▲ 역광을 받은 꽃이 노랗게 빛납니다.
▲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참새 한마리가 외줄타기를 합니다.
▲ 혼자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 바위 위에는 두마리가 등지고 앉았네요. 얘네들은 어제 밤에 다투었나 봅니다..^^
▲ 조금 있으니 합이 일곱마리가 되네요.
▲ 얼쑤~~ 떼거지로 몰려 왔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걸 알고 모인 것 같습니다.
▲ 개화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방화대교>입니다.
강 건너에는 하늘공원이 보이고, 저 멀리에는 북한산 능선도 보입니다.
'● 카메라메고 떠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복천(용인)의 풍경 (0) | 2015.09.14 |
---|---|
백중날 보름달 (0) | 2015.08.29 |
행주산성과 경인아라뱃길 (0) | 2015.08.19 |
외계인(ET)도 만나고, 말도 타고 왔어요. (0) | 2015.07.07 |
두물머리 <양평 쉬쉬놀놀 공화국> (0) | 2015.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