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개천가 산책 중에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큰물칭개나물>을 만났습니다.
<큰물칭개나물>은 현삼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서 한국이 원산지인 우리나라 토종의
식물로 주로 냇가의 습지에서 자랍니다.
물까지꽃, 큰물꼬리풀, 물냉이아재비, 물칭개꼬리풀 등의 여러가지 별칭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봄~여름에 지름 6~7㎜ 크기의 흰색 바탕에 적자색 맥이 있는 연한 자주빛 꽃을
피우는데 11월에 싱싱하게 꽃을 피운 녀석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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