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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변산향유

by 다빈치/박태성 2019. 10. 31.














변산향유
꿀풀과 향유속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약 20~35cm이며 전북 변산의 바닷가 암벽에 자생한다.줄기는 자주색으로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난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기 하며, 털이 없고 가죽질이며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길이 2~3cm이다. 꽃은 10~11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근 난형이며 털이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갈래진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생긴 모양은 꽃향유와 닮았으며 전북 변산에 분포하고 있어
변산향유라고 한다. 2012년에 신종으로 발표됐으나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아직 등재되지 않았다.


(2019년 10월 26일 / 전북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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