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
국화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70cm이고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곧게 자란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상 타원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15~50cm로서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6~8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꽃은 5~8월에
피며 지름 6~9cm로서 원줄기 끝에 한 개씩 곧추 달리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3cm, 폭 5cm이고
포편은 6줄로 배열되며 외편과 중편은 주걱모양으로서 윗부분이 넓고 뒷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밑부분에 털이 많고 내편은 피침상 선형으로서 끝이 약간 넓다. 꽃부리는 길이 3cm이며 판통의
좁은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짧고 홍자색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5월 17일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