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말
현삼과 구와말속의 다년생 수초로서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높이 10-30cm이고 붉은 빛이 돌며
공기 중으로 나와 있는 부분에 다세포의 털이 있고 밑에서 기는줄기가 뻗으면서 갈라진다.
잎은 물 밖에서는 5~8개가 돌려나기하며 길이 1~2cm, 폭 3~7mm로서 중앙 윗부분에서 몇 개로
우열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붙어 있으며 열편은 좁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약간 있다. 물속잎은 1~3회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이 실같이 가늘다. 8~9월에 개화
하며 홍자색이고 1개씩 액생하며 화경이 거의 없고 꽃받침은 길이 5~7mm로서 5개로 중열되며
밑부분에 연모(軟毛)가 드문드문 있고 열편은 피침형이다. 꽃부리는 길이 6~10mm로서 통형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9월 30일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