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구와말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10~30cm의 크기로 논이나 습지 등에서 자생한다. 구와말과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에 털이 없으므로 민구와말이라 한다. 잎은 5~6개가 돌려나기하며 상반부가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1~1.5cm, 폭 3~5mm로 밑부분이 좁아져 직접 줄기에 붙어 있고 물속의잎은 선상으로 잘게 갈라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는 털이 없고 꽃받침보다 짧거나 비슷하지만 밑부분의 것이 간혹
길어지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길이 3~3.5mm로서 막질이며 털이 없고 5개로 얕게 갈라지며 열편은 좁은
세모진모양이고 열매와 길이가 비슷하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9월 30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