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추
추어탕에 곁들이거나 김치를 만들거나 전 만들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부추인데
산부추는 말그대로 산에서 자라는 부추로서 일반 부추류의 야생종이다.
산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알뿌리 식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인경은 길이 2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마른 잎집으로 쌓여 있고 외피는 약간 두꺼우며 갈색이 돈다. 단면이 삼각형인 잎은 지름
2~5mm 정도로 2~3개가 비스듬히 위로 퍼지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생육 중에는
갈색을 띠는 분백색이기도 하다. 8~9월에 개화하며 화경은 길이 30~60cm 정도이고
끝에 산형꽃차례로 홍자색의 꽃이 많이 달린다. [자료 : 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13일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