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개자리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9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곧추 자라고 속이 비어 있으며 털이 없다. 어긋나는 잎의 짧은 잎자루에 3출하는 소엽은
길이 2~3cm, 너비 6~10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위쪽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연한 자주색이다. 꼬투리는 나선상으로 2~3회
말리고 털이 있다. ‘잔개자리’와 달리 잎은 타원형이나 도피침형이며 꼬투리에 털이 있다.
목초로 재배하며 연한 싹을 식용하기도 한다. [설명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2년 7월 16일 / 경북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