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08배 108사찰탐방

[55] 개화산 개화사 - 타종교까지 자비로 끌어안은 송강스님의...

by 다빈치/박태성 2011. 1. 24.

....  ....  ....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개화산(開花山) 아래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개화사(開華寺)..


개화산(開花山) 개화사(開華寺)는 시우 송강(時雨 松江)스님이 2004년말, 당시에 유명한

한정식집이었던 한옥을 사찰로 개조하여 현재의 개화사(開華寺)를 창건해 운영하고 있다.


개화사 주지이신 松江스님은 1976년 한산화엄(寒山華嚴)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셨고,

범어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와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부산 선암사와 묘관음사,

해인사 등에서 수선(修禪),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과 총무국장, 천왕사, 미타사 주지 등을

역임하셨으며, 특히 지역의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등, 타종교 지도자들과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 성당, 향교, 원불교교당 등을 찾아가 식사를 하기도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비심(慈悲心)으로 모든 종교와 마음을 열고 있다.


또한 불교 라디오방송 ‘자비의 전화’와, 불교 TV방송의 ‘송강스님의 기초교리강좌’에 이어

불교신문 ‘백문백답’과 ‘송강스님의 마음으로 보기’를 3년간 연재했다.

이 외에도 <금강경> 번역 및 주석서 4종(소책자, 대책자, 독송용, 점자본)과 <금강경강설>

<반야심경강설> <개화산문 이르는 길> 등 4가지  법 보시용 책은 경전연구와 신도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다.


(2011년 1월 23일 촬영 / 눈내리는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