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청 앞에서 죽전역 방향으로 흐르는 성복천 개천가에서 만난 <븕은토끼풀>입니다.
<붉은토끼풀>은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개천가나 들판에서 자랍니다.
모여 나는 줄기는 높이 약 30~60cm 정도로 곧추 자라는데 전체에 털이 있습니다.
어긋나는 잎은 손바닥 모양의 3출엽이며 한 잎은 길이 3~5cm, 너비 1~3 cm으로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으로 토끼풀처럼 잎 표면에 흰 무늬가 있습니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 끝에 자주빛이나 홍자색으로 빽빽히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토끼풀’보다는 꽃이 크고 줄기에 잔잔히 퍼진 털이 있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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