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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큰괭이밥

by 다빈치/박태성 2020. 4. 5.












큰괭이밥
괭이밥과에 속하는 큰괭이밥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라며, 키는 10~15㎝가량 된다. 잎은 하트형으로 줄기에서 3개가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간혹 토끼풀과도 혼동된다. 작은잎은 잎 끝의 중앙부가 약간 파지며 가장자리와 양면에
털이 덮여 있고, 잎의 크기는 길이가 약 3㎝, 나비 4~6㎝이다. 이에 비해 괭이밥은 잎의 길이와
너비가 각각 1~2.5㎝로 작다. 꽃은 4~5월 흰색으로 피는데, 꽃잎 가운데 붉은색 줄이 여러 개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7~8월경에 달걀형으로 달리는데, 길이는 약 2㎝ 정도 된다.
괭이밥류는 대부분 잎이 먼저 올라오고 다음에 꽃이 피지만, 큰괭이밥은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시들 무렵 잎이 올라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20년 03월 30일 / 경기도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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