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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부추

by 다빈치/박태성 2020. 8. 25.

 

 

 

 

부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양지 또는 반그늘에서 자란다.
냄새가 강하고 키는 30~40㎝, 비늘줄기는 밑에 짧은 뿌리줄기, 겉에 검은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
뿌리에서 녹색의 선처럼 가늘고 긴 잎이 나오는데, 길이는 약 30㎝, 폭은 0.3~0.4㎝이다. 8~9월에
흰색 꽃이 꽃줄기 위쪽에 촘촘히 모여 핀다. 화피 갈래조각과 수술은 각 6개씩이며, 꽃밥은 노랗다.
열매는 10월경에 맺으며 3갈래로 벌어져 그 안에 검은색 종자가 6개 들어 있다.
원기를 돋우는 식품으로 유명해서 ‘첫물 정구지는 아들에게도 주지 않고 신랑에게만 준다’는 속담도
있으며, 사찰에서는 금하는 채소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원산지는 한국이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20년 8월 17일 / 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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