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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배 108사찰탐방

[61] 삼각산 흥천사 - 조선 태조의 슬픈 사연이 깃든 정릉의...

by 다빈치/박태성 201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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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북한산 서쪽 기슭(정릉입구)에 자리 잡은 흥천사(興天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이다.


조선 태조 4년(1395년) 신덕 왕후가 죽자 1396년 능지(陵地)를 정릉(貞陵)에 정하여 짓고

그 명복을 빌기 위하여 정릉(貞陵)의 동쪽에 세운 절로, 조계종의 본산(本山)으로 삼았다.


그 후 수차례 소실된 절을 1794년에 지금의 위치에 중건하여 신흥사(新興寺)로 하였다가

고종 2년(1865년)에는 흥선대원군의 지원으로 각도에서 시주를 받아 절을 중창하였는데

이때 흥선대원군은 사찰명을 원래의 흥천사(興天寺)라는 이름으로 복원 하도록 지시하고

興天寺라는 휘호를 내렸으므로 지금도 만세루에는 그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 명부전, 용화전, 칠성각, 독성각, 만세루, 범종각 등이 있다.


(2011년 2월 13일 촬영)

 

 

흥천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바라본 사찰 전경

 

극락보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6호)

 

 

 

극락보전 내부에는 아미타여래를 모셨다.

 

 

 

지장보살을 모신 명부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7호)

 

 

용화전

 

 

용화전 내부 

 

 

연화대

 

만세루

 

흥선대원군의 친필 편액

 

 

 

범종각

 

범종과 법고

 

북극전(칠성각)

 

종무소

 

극락보전 옆의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