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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닮아서 햇갈리는 귀여운 들꽃

by 다빈치/박태성 2015. 9. 8.

쥐손이풀이질풀은 모두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며 쥐손이풀이 이들의 가장격 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쥐손이풀과 흰꽃이질풀을 구별하기가 쉽지않다고 하는데 뿌리를보면 쉽게 구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쥐손이풀의 뿌리는 굵은뿌리이며 이질풀 뿌리는 가는 수염뿌리입니다.
그렇다고 살아있는 식물을 뽑아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꽃과 잎, 줄기모양으로 구별할 수 밖에요.

 

 

 

이질풀 :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노관초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붉은색 계통의 꽃이 피며 잎의 결각이 둔하고, 줄기에는 옆으로 퍼진 잔털이 많습니다.

 

 

 

▲ 이질풀 꽃은 6~8월에 핀다고하지만 대개 늦여름에 연한 홍색이나 붉은 자주색으로 핍니다.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이질, 설사에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그래서 앙증맞고 예쁜꽃의 이름이
이질풀이 되었다고 합니다.

 

 

 

 

흰이질풀 :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6~8월에 흰색의 꽃을 피웁니다.

 

 

 

▲ 이질풀의 한 종류로 꽃잎의 맥이 쥐손이풀에 비해 흐리고 잎맥이 여러개(대개 5개) 있습니다.

 

 

 

 

▲ 쥐손이풀 :  쥐손이풀과 식물중 꽃이 가장 작고, 잎끝이 뾰족하고, 아래를 향한 잔털이 있지요.
꽃은 6~8월 여름철에 피는데 아주 연한 붉은색이지만 언듯 보면 흰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흰이질풀과 구분이 쉽지가 않은데 꽃잎에 3개의 붉은 줄이 선명하기에 구별이 됩니다.

 

 

 

 

▲ 세잎쥐손이 : 꽃크기가 쥐손이풀이나 이질풀과 비슷하며 줄기와 화경에 털이 적습니다.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풀들의 공통점은 잎의 모양이 쥐발바닥처럼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 쥐손이풀이나 이질풀은 잎이 크게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생겼는데
세잎쥐손이는 이름에 붙은 그대로 잎이 크게 세 갈래로 깊이 갈라진 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