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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배풍등

by 다빈치/박태성 2015. 9. 13.

오늘의 야생화는 우리 동네 뒷산에 산책갔다가 만난 <배풍등>입니다.

저는 이꽃을 보면 다트게임 화살이나, 배드민튼 셔틀콕이 떠오른답니다.

 

 

<배풍등>은 산과 들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의 줄기식물이며
약 3m정도 자라고 끝부분이 덩굴처럼 다른 물체에 얽혀서 살아갑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 나비 2~4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밑 부분이 1~2쌍의 깃털 모양으로 깊이 갈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서 나온
꽃이삭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취산 꽃차례로 달린리는 양성화입니다.

 

 

 

 

꽃받침에는 낮은 톱니가 있고 꽃부리는 수레바퀴 모양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꽃잎은 뒤로 젖혀져 수평으로 퍼집니다.
열매는 둥그런 장과로 가을에 붉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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