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84 광교산(光敎山) 동북쪽 기슭, 용의 날개 부위에 위치한
미륵사(彌勒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소속 사찰로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도심 속의
사찰로서, 특히 미륵사의 자랑거리인 목조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은
법당 내부에 모신 관세음보살 불상 중에서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교산(높이582m)은 용인팔경 중 설경으로 유명하며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는데 서기928년 왕건이 후백제 견훤을 평정하고 산근처 행군을
차리고 군사들을 위로 할 당시에 산의 정상에서 불빛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이 산은 부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 하여 이름을 광교(光敎)라 명하였다고 전합니다.
출가 이후 일념으로 기도에 매진하던 주허(住虛)스님은 우연히 이곳 광교산에 들렀다가
산자락에 비치는 서광(瑞光)에 반해 터를 잡고 80년대부터 작은 암자에서 포교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잡초와 숲만 무성하던 이곳이 현재 모습의 도량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이었으며 경기도 용인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종합 수도도량으로 탄생했습니다.
(2014년 7월 4일 촬영)
▲ 지난 주 휴일 오전, 신갈 오거리에서 볼일을 끝내고 네비게이션에 "미륵사"를 입력하니
풍덕천4거리 → 수지구청 → 동천육교 → 말구리고개 →고기리 → 미륵사를 안내해 줍니다.
친절한 미스김이 알려준대로 가다 보니 용인고속도로 아래로 지나갑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푸른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둥실~둥실~ 마치 가을하늘처럼 너무나 맑고 상쾌하네요.
▲ 고기리로 넘어가는 언덕길 왼편에 미륵사 방향을 가리키는 초라한 안내석이 있습니다.
▲ 안내석을 끼고 좌회전 하니 200여 미터 전방에 사찰 모습이 보입니다.
▲ 일주문도 천왕문도 없이 초라한 목조 안내판이 사찰 입구에서 참배객을 맞이합니다.
"미륵사" 글자 아래 "삼광사"라고 작게 적은 걸로 보아 미륵사의 옛이름인 것 같습니다.
▲ 정문 입구가 철사 담장으로 되어 있어 사찰 규모나 화려함 비해 너무나 언밸런스입니다.
▲ 입구 양쪽에는 대형 받침돌이 있었는데, 돌의 문양을 보아 일주문(一柱門) 기둥을
세우기 위해 연꽃모양의 초석(礎石)을 미리 자리 잡아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 들어서자말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대형 전각은 보타전(寶陀殿)입니다. 앞마당은 좁은데
전각 규모가 너무 커서 뒤로 물러설 공간이 없기에 카메라 앵글 안에 다 들어오지 않네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팔작지붕 형식의 2층 전각으로 1층은 선방(禪房) 겸 종무소로
이용되는 수선당(修禪堂)이며, 2층이 보타전(寶陀殿)입니다.
▲ 보타전(寶陀殿)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으로서 화엄경에서 관세음보살이
계신 곳이 보타낙가산(寶陀洛伽山)이기에 보타전(寶陀殿)이라고 부르는데, 각 사찰에 따라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通殿), 대비전(大悲殿)이라고도 합니다.
▲ 보타전 편액(현판)을 클로즈업 해서 찍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殿(전)자의 밑부분에 土(흙토)자를 받쳐 놓았습니다. 한자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글자입니다.
궁금한 건 참지 못하기에 스님에게 여쭈었더니 건물 기초공사를 할 때 흙이 모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완공 후에 현판의 글자에서나마 흙을 전각 아래에 많이 깔아 두어 안전성과 견고함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그랬다는 말씀에 한편 황당하기도 하고 한편 스님의 재치에 감탄했습니다.
▲ 보타전 좌측의 신도 출입문에서 찍은 내부 전경입니다. 법당 천정에 닿을 만큼 큰 높이의
목조 관세음보살 입상에 압도됩니다. 가운데 떠있는 두개의 보름달(?)은 대형 조명등입니다.
▲ 미륵사 보타전의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은 높이 7미터의 목조불상으로
법당 내부에 조성된 불상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불교의 보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보살 중 하나로, 석가모니의
입적후 미륵이 출현할 때까지 중생들을 고통에서 지켜주는 대자대비(大慈大悲) 보살입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과, 열 한 개의 얼굴을
하고 있어 중생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한다는 의미입니다.
천(千)은 광대무변(廣大無邊)의 뜻이며, 수없이 많은 중생의 고통소리를 보아야 하므로
그렇게 많은 눈이 필요하고, 수많은 중생을 손을 내밀어 구제해야 하므로 그렇게 많은 손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 주지스님이신 주허스님은 "1988년부터 26년 동안 행한 다라니기도를 회향하며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님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불법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목불을 만든 분은 불상조각가인 정봉환(문화재청 인정 문화재 수리기능인 2968호)
장인(匠人)으로서 순수한 제작기간만 무려 3년 이상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후벽면 전체에는 현세불(現世佛)인 석가모니 천불상(千佛像)을
빼곡히 모셔 놓았는데, 천불상의 중간중간에는 사각액자 형태의 홈을 만들어 작은 크기의
약사여래불과 지장보살, 관음보살을 배치하였습니다.
▲ 동쪽 벽면에는 대형탱화 2점이 걸려 있는데, 삼장탱((三藏幀)과 신중탱(神衆幀)입니다.
좌측의 삼장탱(三藏幀)은 하늘, 땅, 지하의 삼계(三界)를 제도하는 천장보살(天藏菩薩),
지지보살(地持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묘사한 불화(佛畵)이며, 오른쪽에 걸려있는
신중탱(神衆幀)은 호법신들을 복합적으로 묘사한 그림입니다.
▲ 관세음보살상 옆 서쪽 벽면에 걸려있는 감로탱화(甘露幀畵)는 독특하게 우리나라에만
전해지고 있는 불화(佛畵)로서 모든 중생의 고혼을 남김없이 극락으로 왕생케 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수륙재(水陸齋)나 49재 때 영가천도를 위한 의식용의 불화(佛畵)입니다.
감로탱화(甘露幀畵)라는 명칭은 아귀나 지옥에 간 중생에게 감로미(甘露味)를 베푼다는
뜻에서 불리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천불상 벽면 코너에는 대형 법고(法鼓)가 놓여 있습니다.
미륵사에는 범종각이 없기 때문에 대형 법고가 법당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스님의 말씀에 의하면 현재 범종각(梵鐘閣)은 불사(佛事)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 보타전에서 나와서 올려다 본 측후면의 모습입니다. 건축미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 보타전 외부의 좌우 측면과 후면 벽에는 특이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법당 외부 벽화는 부처님의 일생을 8장면으로 요약한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처음보는 그림이라 스님에게 여쭤봤더니 의상대사(義湘大師:신라시대 유명한 승려)의
출가에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요약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 보타전 지붕 용마루의 취두(鷲頭)에는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머리 조각상을 얹었습니다.
취두(鷲頭)란 하늘의 잡귀를 막기 위해 전통 건축물 용마루 양쪽에 얹는 상징적 장식물입니다.
▲ 보타전 지붕 처마끝에 달린 풍경(風磬)이 아름다운 단청(丹靑)과 조화를 이룹니다.
▲ 보타전을 둘러보고 언덕길을 따라 대적광전으로 오르는 길가에 있는 미니연못(?)의
주변에는 수련, 능소화, 나리꽃, 수국 등이 피어 있으나, 사찰의 규모와 전각의 웅장함에
어울리는 꽃이나 나무들의 조경관리는 매우 허술해 보입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서
타 사찰에 비해 조경의 아름다움은 느낄 수 없음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보타전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넓은 터에 자리잡은 두개의 웅장한 전각이 나타납니다.
화면 왼쪽이 영산전(靈山殿), 오른쪽에 정면으로 보이는 것이 대적광전(大寂光殿)입니다.
▲ 대적광전(大寂光殿)은 사찰의 법당 중에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불로 모시는
전각을 말합니다. 대적광전의 앞마당 끝부분에 마련한 수조에는 연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식 팔작지붕 형식을 취한 대적광전(大寂光殿)은
전통건축기법에 따라 조영(造營)되었으며 화려한 단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대적광전 내부 전경입니다. 내부 면적이 넓어 전체적인 배치가 시원해 보입니다.
▲ 불단 위의 삼존불 중앙에는 주불(主佛)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모셨고,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과 노사나불(盧舍那佛)이 각각 좌우에 협시하고 있으며,
삼존불상 뒤에는 목각으로 조각된 후불탱(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삼존불 상단 천정에는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된 장엄한 닫집을 조성하였습니다.
▲ 대적광전에서 참배를 하고 나와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마치 하늘로 날아 오를듯한 팔작지붕의 건축미가 돋보입니다.
▲ 처마끝에서 맑은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있는 풍경(風磬)과 파란 하늘의 구름이 그림 같습니다.
▲ 대적광전을 등지고 좌측 앞마당을 바라보니 커다란 석불입상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 이곳 미륵사에서 유일한 야외석불인 미륵석불입상(彌勒石佛立像)입니다.
▲ 대부분의 미륵석불은 머리에 사각돌갓을 쓰고 있는데, 보개(寶蓋), 천개(天蓋),
또는 천관(天冠:신성한 하늘갓이란 뜻)이라고 부릅니다.
▲ 대적광전 앞마당 한가운데 서있는 석등(石燈)은 돌의 색깔이나 정교한 조각 등을
보아 가장 최근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등 뒤로 보이는 연꽃과 푸른 하늘의
새하얀 구름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 석등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석가모니불이 앉아 계십니다.
▲ 대적광전의 서쪽 옆에는 영산전(靈山殿)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산전(靈山殿)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형식의 2층 전각으로서
1층의 화림당(華林堂)은 스님의 선방(禪房) 및 요사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 창건시 주허스님이 영산전부터 건립한 것은 광교산(光敎山)이라는 이름 때문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빛낸다"는 의미의 산 이름에서 영산전을 먼저 건립했다고 합니다.
▲ 영산전(靈山殿) 내부 전경입니다. 타 사찰의 영산전에 비해 꽤 큰 규모로서
삼존불 뒤편 벽에는 오백나한상(五百羅漢像)이 벽면 가득하게 모셔져 있습니다.
▲ 일자형 중앙 불단 위에는 가운데에 석가모니불좌상(釋迦牟尼佛坐像)을 모셨으며,
좌우에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가 석가모니를 협시하고 서있습니다.
▲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의 2인으로서
가섭(迦葉)은 불법에 귀의하여 부처님 곁에서 수행한지 8일 만에 아라한이 되었으며
평생을 두타행(頭陀行)을 하면서 정진(精進)하였습니다.
아난(阿難)은 석가모니의 사촌 동생으로 부처님 설법을 가장 많이들어 설법제일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비구니들의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결집을 주선하여 현재 전하는
불교 경전을 정리하여 불후의 공을 세운 분들입니다.
▲ 천정에는 황금색 위주로 단청된 화려한 닫집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영산전 내부의 좌우 벽면에는 입체감 있게 조각된 목각탱(木刻幀)이 걸려 있는데,
우측의 흰색 위주로 제작된 칠성탱(七星幀)과...
▲ 좌측에는 컬러풀한 색상의 신중탱(神衆幀)이 걸려 있습니다.
▲ 영산전에서 나와 대적광전 쪽을 바라본 모습, 하늘과 구름이 너무 좋습니다.
▲ 영산전 우측 옆에는 용왕상입상(龍王像立像)이 있습니다. 얼굴이 꽤 무섭게 생겼네요.
▲ 용왕상((龍王像) 뒤쪽에서 대적광전 앞마당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 영산전을 끼고 뒷산 언덕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영산전의 측후면 모습인데,
삼면의 벽에는 벽화를 그릴 빈 공간만 있고 아직 그림이 채워지지 않았네요.
▲ 영산전 뒷마당에 피어있는 자귀나무꽃입니다.
▲ 영산전 뒷편의 단청을 찍으러고 지붕을 쳐다 보는데, 거미가 거미줄을 쳐놨네요.
엄청나게 큰 거미줄입니다. 저 정도면 잠자리가 아니라 참새도 걸려 들겠네요..^^
▲ 영산전 뒷편 산언덕 위 미륵사의 가장 높은 곳에는 불뇌보탑(佛腦寶塔)이
미륵사 도량을 청청하게 지키며 외롭게 서있습니다.
▲ 부처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 하여 불뇌보탑(佛腦寶塔)이라고 부르는 이 석탑은
건립연도 등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으며 실제 이 석탑에 부처님 뇌사리가 봉안되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에 존재하는 불뇌보탑(佛腦寶塔)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1호인
설악산 봉정암의 5층 석탑이 유일합니다만, 이 탑은 봉정암 불뇌보탑과는 외관상의
형태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서 최근에 건립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 불뇌보탑이 있는 뒷산에서 내려오다가 만난 무궁화꽃입니다.
▲ 때죽나무에 핀 꽃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갈색 열매가 예쁘게 열렸네요.
▲ 마치 포도송이처럼 송글송글 열려있는 이 열매는 은행나무 열매입니다.
▲ 불뇌보탑 앞에서 내려다 본 미륵사 전경입니다.
사찰 경내에는 미륵사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없고, 종무소에도 안내책자가 없고,
사찰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기에 창건주이신 주지스님을 만나 블로그에 사찰홍보를
멋지게 해주는 조건으로 인터뷰를 부탁드렸더니 한참 망서리더니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의 사진 설명은 주지스님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로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창건주이신 주지스님(주허스님)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합니다.
"일주문을 금년에 낙성한 다음, 종각과 호국보탑 불사에 착수하겠다."는 주허스님은
"사격(寺格)을 일신하는 불사와 함께 어린이집, 청소년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도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특히 "미륵사가 참선과 수행의 도량이 되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 시민들이 항상
찾아와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는 사찰이 되도록 개방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교통방송에서 “올림픽대로 추돌사고로 극심한 정체”라는
안내 멘트에 강을 건너 강북강변도로로 핸들을 돌렸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다가다를 반복하며 거북이처럼 가는데, 서쪽 하늘에 남산 상공에 기이한 형태의
구름 속에서 빛내림 현상이 발생하기에 차창 밖으로 잽싸게 포착했습니다.
나혼자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마치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머리의 형상입니다.
오늘의 백팔배 사찰탐방은 도심속의 청정도량, 용인 광교산 <미륵사>였습니다.
불자님들,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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