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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제비고깔 큰제비고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경기 이북 지역의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라며 우리나라에선 취약종으로 분류돼 있다. 키는 약 1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과 꽃차례에 털이 나지만 대부분 털이 없으며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단풍잎처럼 3~7개로 갈라지는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짙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의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며 여러 개의 꽃가지 끝에 피는데 꽃봉오리가 제비를 닮았고, 펼쳐지면 고깔 모양이라서 제비고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길이는 약 1.5㎝로 긴 타원형이다. 제비고깔에 비해 키가 커서 큰제비고깔 이라 하는데, 제비고깔 키는 약 6.. 2021. 7. 23.
분홍바늘꽃 분홍바늘꽃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가 1.5m에 달하고 가지는 그리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8-15cm, 폭 1-3cm로서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나 잎이 뒤로 약간 말리기 때문에 톱니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뒷변 맥위에 굽은 털이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총상 꽃차례는 7~8월에 원줄기끝에서 생기고 지름 2~3cm의 홍자색 꽃이 많이 달리며 포는 선형이고 꽃자루는 길이 8-30mm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 4개,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하위로서 짧고 굽은 털이 밀생한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1년 7.. 2021. 7. 23.
흰솔나리 흰솔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70cm에 달하고 곧게 서며 털이 없고 짙푸르다. 가늘고 긴 잎이 어긋나며 소나무 잎처럼 뾰족하게 다닥다닥 달리면서 올라가는데 길이 4~18cm, 나비 1~5mm의 가느다란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나비도 좁아진다. 잎에 털은 없고 잎자루도 없다. 꽃은 7월~8월에 피며 1~4개가 원줄기끝과 가지끝에 밑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은 길이 25-40mm, 폭 8mm정도로 짙은 홍자색이지만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뒤로 말린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길게 꽃 밖으로 나오고 꽃밥은 길이 10~12mm이며 암술대는 씨방보다 훨씬 길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1년 7월 17일 / 강원도 정선군) 2021. 7. 23.
솔나리 솔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70cm에 달하고 곧게 서며 털이 없고 짙푸르다. 가늘고 긴 잎이 어긋나며 소나무 잎처럼 뾰족하게 다닥다닥 달리면서 올라가는데 길이 4~18cm, 나비 1~5mm의 가느다란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나비도 좁아진다. 잎에 털은 없고 잎자루도 없다. 꽃은 7월~8월에 피며 1~4개가 원줄기끝과 가지끝에 밑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은 길이 25-40mm, 폭 8mm정도로 짙은 홍자색이지만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뒤로 말린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길게 꽃 밖으로 나오고 꽃밥은 길이 10~12mm이며 암술대는 씨방보다 훨씬 길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1년 7월 17일 / 강원도 정선군) 2021. 7. 23.
선괭이눈 선괭이눈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가 10cm에 달하며 모여 나고, 전체가 평활하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하부의 잎은 소형 난원형으로 길이 약 1cm이고 같은 길이의 엽병이 있다. 줄기 끝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약 4cm로서 다른 것에 비해 몹시 크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화경에는 2~3쌍의 소형 잎이 있다. 꽃은 5월에 황색으로 피고 화경 끝에 모여 난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난원형 2~2.5mm, 수술은 꽃받침보다 짧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1년 4월 11일 / 강원도 홍천군) 2021. 4. 19.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여러 곳의 산지의 나무 아래에서 주로 자란다. 곧 양지와 반그늘에서 볼 수 있다. 키는 10~15㎝로 아주 작은 편이지만 꽃은 그래도 지름이 3~4㎝ 정도 되어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잎은 한 줄기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4~5월에 하얀색으로 하나의 줄기 끝에 한 송이만 핀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이 꽃은 주변에 수분이 어느 정도 있는지 알 수 있는 꽃이기도 하다. 잎이 활짝 펴 있으면 주변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것이며, 잎이 말려 있으면 수분이 부족하거나 주변이 매우 춥다는 증거다. 뿌리는 하나의 괴근처럼 형성되는데, 약 10㎝가량 묻혀 아래로 길게 뻗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 2021. 4. 19.
구슬이끼 구슬이끼 참이끼목 구슬이끼과에 속하는 이끼식물로서 사과 모양의 삭이 달리며 북반구의 습하고 바위가 있는 숲에서 넓고 높은 방석 모양을 하고 자란다. 100여 종으로 이루어진 구슬이끼속에 속하는 1종류이며 북아메리카에 10여 종의 구슬이끼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구슬이끼는 보통 곧추서서 6㎝ 정도 자라고 윗부분이 2갈래로 갈라졌으며 줄기 아랫부분은 적갈색으로 중절모 모양의 털이 있다. 각 잎의 윗부분은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구슬이끼속 식물로는 구슬이끼와 아기구슬이끼가 있는데 깊은 산 속의 양지쪽 땅이나 암반·암벽 등에 작은 덩어리를 이루며 자란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21년 04월 11일 / 강원도 홍천군) 2021. 4. 19.
모데미풀-B 모데미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처음 발견된 곳은 지리산에 인접한 전북 남원의 운봉인데, 남원 운봉읍의 모데기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되어 모데미풀이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상대습도가 높은 곳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20~40㎝ 정도다. 잎은 긴 잎자루에서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가 짧고 2~3개로 깊게 갈라진 다음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 끝이 뾰족한 것도 특이하다. 꽃은 5월에 백색으로 피며 크기는 지름이 2㎝ 정도이다. 꽃줄기가 1개 나와 상층부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7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1.2㎝이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21년 04월 11일 / 강원도 횡성군) 2021. 4. 17.
모데미풀-A 모데미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처음 발견된 곳은 지리산에 인접한 전북 남원의 운봉인데, 남원 운봉읍의 모데기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되어 모데미풀이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상대습도가 높은 곳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20~40㎝ 정도다. 잎은 긴 잎자루에서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가 짧고 2~3개로 깊게 갈라진 다음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 끝이 뾰족한 것도 특이하다. 꽃은 5월에 백색으로 피며 크기는 지름이 2㎝ 정도이다. 꽃줄기가 1개 나와 상층부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7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1.2㎝이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21년 04월 11일 / 강원도 횡성군) 2021. 4. 17.
처녀치마 처녀치마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서 숙근성이란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을 말한다. 즉, 뿌리가 잠을 자다가 때가 되면 다시 새싹이 돋는 것인데, 물기많은 습지에서 서식하며, 키는 10~30㎝이다. 잎은 길이가 6~20㎝정도로서 땅바닥에 펑퍼짐하게 퍼져 방석 같기도 한데, 이런 모습은 마치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해서 특이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른 봄 언 땅이 녹으면 싹이 올라오는데, 이 시기는 초식동물들이 모처럼 먹을 것을 찾아 나와 활발하게 움직일 때이다. 그래서 자생지에 가보면 처녀치마의 잎이 많이 훼손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잎은 윤기가 많이 나며 끝이 뾰족하고,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줄기 끝에 3~10개 정도가 뭉쳐 달린다. 꽃잎 밖으로는 수.. 2021. 4. 15.
나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높이는 20~30cm이다. 잎은 근생엽이 모여나기하며, 긴 엽병이 있고, 3출엽이다.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3개로 열편, 결각상 열편, 뒷면은 분백색이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잎은 엽병이 짧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포는 줄기잎의 소엽과 비슷하고 꽃자루는 길이 3cm로 원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며, 길이 6mm로서 타원형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길이 4mm로서 다수이고, 암술대는 윗부분이 비대하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1년 4월 11일 / 강원도 홍천군) 2021. 4. 14.
깽깽이풀 깽깽이풀 왜 하필이면 깽깽이라는 꽃이름이 붙었을까?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풀을 강아지가 뜯어먹고 환각을 일으켜 ‘깽깽’거렸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고 불렀다는데, 실제로 강아지가 이 꽃을 잘 먹는다. 깽깽이풀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전국 숲 주변의 반그늘에서 가장 잘 자란다. 키는 20~30㎝ 정도이며, 잎은 둥근 하트 모양이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9㎝쯤 되니까 키에 비해 큰 편이며, 잎의 가장자리가 조금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에 젖지 않는 것도 이색적이다. 꽃은 홍자색인데, 줄기에 하나씩 피며, 크기는 지름이 2㎝쯤 된다. 그런데, 아쉽게도 꽃이 매우 약한 편이라 바람이 세게 불면 꺾이고 만다. 열매는 7월경 타원형으로 달리며, 속에는 검은씨가 들어 있다. [자료 .. 2021. 4. 14.
좀바위솔 좀바위솔 좀바위솔은 ‘작은 바위솔’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흔히들 '애기바위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작아서 이끼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바위솔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바위솔이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는 반면에 좀바위솔은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비교적 낮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대표종인 바위솔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이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 수꽃 모양을 닮았다.경북, 충북, 경기 이북의 고산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받는 바위에서 자라며 둥근바위솔과 흡사하나 잎 끝에 손톱 같은 부속물이 있고 꽃이 홍자색이라는 점이 차이가 난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20년 10월 23일 / 인천광역시 H산) 2020. 10. 27.
해국 해국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반목본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줄기는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으며 비스듬히 자란다. 꽃은 8월~11월 초에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꽃의 지름은 3.5~4㎝이다.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 흙도 없고 물도 부족한 바위에 붙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기적의 꽃 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20년 10월 5일 / 충청남도) 2020. 10. 27.
애기향유 애기향유 꿀풀과 향유속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30cm에 달하는 줄기는 가늘고 네모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색을 띠며 미모가 있고 강한 향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난상 피침형 또는 장란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쐐기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이 있다. 10월에 홍자색의 꽃이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한쪽으로 치우쳐 빽빽이 난다. 포는 넓은 달걀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자색을 띤다. 꽃받침은 5열하고 꽃부리와 더불어 잔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순형이고 수술은 둘긴수술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10월 19일 / 인천광역시 영종도) 2020. 10. 26.
대나물 대나물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해안지방의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줄기는 한군데에서 여러 개가 나와 높이 50~10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5~10mm 정도의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6~8월에 개화하며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백색의 꽃이 많이 달린다. 삭과는 둥글며 4개로 갈라진다. 잎의 너비가 1~3cm 이상이며 밑부분이 넓어서 원줄기를 감싸는 것을 ‘가는대나물’이라고 하며 연한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23일 / 인천광역시 강화군) 2020. 10. 26.
퉁퉁마디 퉁퉁마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라고 재배하기도 한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의 원주형이며 짙은 녹색이다. 마주나는 가지가 많고 잎은 짧은 막질의 통으로 퇴화하고 없으며 두드러진 마디가 많다. 8~9월에 개화한다. 윗부분의 마디 사이 양쪽 오목한 곳에 소화가 3개씩 달린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흑색이다. 마디가 튀어 나오므로 ‘퉁퉁마디’라고 한다. 전체가 녹색이며 털이 없고 가을에 홍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일명 '함초'라고도 한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19일 / 인천광역시) 2020. 10. 26.
해홍나물 해홍나물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1~3cm 정도의 좁은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개화한다.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달리는 꽃은 화경이 없다. ‘칠면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약간 길고 엉성하게 달리며 개화기에 식물체의 윗부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포과는 지름 1.2~1.5mm 정도의 원반형으로 흑색의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칠면초’와 달리 잎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19일 / 인천광역시) 2020. 10. 26.
산국 산국(山菊) 우리나라에는 국화과에 속하는 야생화가 여러 종류가 잇는데, 통틀어서 대개 들국화라고 한다. 산국(山菊)은 그중 하나로, 산에서 자라는 국화이다. 국화과를 분류하는 기준 중의 하나는 꽃의 지름으로 따지는 것인데, 대륜은 지름이 18㎝ 이상, 중륜은 9~18㎝, 소륜은 9㎝ 이하를 말한다. 이에 따르면 산국을 비롯한 들국화들은 대부분 소륜이다. 산국은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서 햇볕이 드는 반그늘진 곳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며, 키는 1~1.5m이다. 줄기는 모여 나고 곧추선다. 줄기에는 흰 털이 나며 가지는 많이 갈라진다. 잎은 긴 달걀형으로 감국 잎보다 깊이 갈라져 있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5~7㎝이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색으로 달리고 지름은 약 1.5㎝ 정도이다.. 2020. 10. 26.
감국 감국(甘菊)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 국화이다. 감국(甘菊)이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이다. 향이 좋아 꽃을 먹기도 하며, 10월에 꽃을 말린 것을 차나 술에 넣어 먹기도 하고,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30~80㎝,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검은색의 줄기는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5㎝, 폭 2.5~4㎝의 크기이다. 잎은 새의 날개처럼 깊게 갈라지고 끝에 톱니가 있다. 9~11월에 지름이 2.5㎝ 정도의 노란색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린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20년 10월 19일 / 인천광역시 영종도, 강화도) 2020. 10. 26.
바위솔 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바위 표면에 붙어서 자란다. 전국의 오래된 기와장 위, 돌담 또는 바위 등의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 생육한다.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납작하게 퍼져 자라며 끝이 굳어져 가시처럼 된다.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엽병이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 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다만 뾰족해질 뿐이며 피침형으로서 주로 녹색이지만 때로 자주색 또는 흰분을 바른 듯한 백색을 띤다. 꽃은 9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6-15cm 로서 꽃자루가 없는 꽃이 밀착하고 포는 피침형이며 예두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 꽃잎도 5개로서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mm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꽃밥은 적색이지.. 2020. 10. 26.
미국실새삼 미국실새삼 미국실새삼은 메꽃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 기생식물이며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콩이 수입되면서 같이 들어온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다른 식물을 감고 기어 올라가 영양분을 빨아먹고 자라는 기생식물인데, 처음엔 뿌리가 있다가 다른식물에서 생장 호르몬을 흡수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뿌리를 없앤다. 뿌리만 없는게 아니라, 잎이 없으니까 탄소동화작용도 못해서 엽록소도 만들 수 없지만, 줄기에서 나온 빨판들을 먹잇감인 식물의 줄기에 흡착시켜 영양분을 빨아먹고 자란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어나며, 종자는 한방에서 토사자(菟絲子)라 하여 신장의 기능허약으로 인한 정력 감퇴와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 데 약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상이 심한 아이들에게도 .. 2020. 10. 26.
담배꽃 (2020년 10월 15일 / 강원도 영월) 2020. 10. 26.
정선바위솔 정선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으로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9cm정도로 암벽에 붙어 난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길이 1.5~3cm, 너비 1~2cm,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분녹색이다.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 6cm 정도이며, 꽃대는 없다. 꽃잎은 연한 노란색이고,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4~5mm, 너비 2~2.5mm, 작은포는 난상 피침형, 길이 5mm, 너비 3mm 정도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연녹색이며, 기링 4.5mm정도 이다. 암술은 5개로 길이 4mm정도이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노란색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10월 15일 / 강원도 정선군)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