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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구슬 여우구슬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마른 토양에서 자라며 키는 15~40㎝이다. 잎은 길이가 7~17㎝, 폭은 0.3~0.7㎝로 긴 타원형이다. 줄기 밑부분의 잎 몇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늘 모양의 잎이 있으며 어긋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가지는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는 5~12㎝이다. 꽃은 7~8월에 피는 일가화(一家花)이며 적갈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일가화는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의 나무에 함께 피는 것을 가리키며 자웅동주라고도 한다. 9~10월경에 적갈색 열매가 달리는데, 지름은 약 0.3㎝, 종자는 길이 약 0.1㎝이며 주름이 있다. 여우구슬은 여우가 꼬리에 구슬을 감춘 것처럼 잎사귀 아래에 마치 숨긴 듯한 구슬처럼 생긴 작은 열매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2020. 10. 13.
좀목형 좀목형 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 약2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기하며 5개 때로는 3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손바닥모양의 겹잎이다. 소엽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 첨두 예형이며 길이 2 ~ 8cm로, 뒷면에 잔털과 샘이 발달하였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는 결각상을 이루며, 잎자루 길이는 30 ~ 40mm로, 줄기와 잎에 방향유가 발달한다. 꽃은 총상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이나 끝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7월 초 ~ 8월 말에 개화하며 꽃받침조각은 선점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부리는 표면에 털이 있으며 자주색이고 후부에 융털이 있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10월 4일 / 충남 당진군) 2020. 10. 13.
나도송이풀(흰색) 나도송이풀 현삼과 에 속하는 반기생 한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전역의 반그늘 혹은 양지의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많이 친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3~5㎝, 폭 2~3.5㎝다. 잎은 삼각형을 띤 달걀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다. 잎 뒷면은 자줏빛을 띤다. 8~9월에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윗부분 잎자루의 아래에서부터 피어 위쪽으로 올라간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으며 길이 3~12㎝, 폭 4~6㎝로 끝이 뾰족하고 타원형이다. 송이풀의 한 종류로 키나 잎, 꽃 등이 송이풀을 닮아 ‘나도’라는 명칭이 붙었다. 송이풀에 비해 전체에 부드러운 선모가 많이 나 있으며, 잎의 폭이 약간 더 큰 편이다. 송이풀은 이 풀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송이를 따기 시작한다는 데서 유래한 .. 2020. 10. 13.
칠면초 칠면초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육질이고 길이 5~35mm, 너비 2~4mm 정도의 도피침형이나 방망이 같고, 처음에는 녹색이나 점차 변하여 대부분이 홍자색이 된다. 8~9월에 개화하며 잎겨드랑이에 화경 없는 꽃이 2~10개씩 모여 달리고 꽃색도 처음에 녹색이지만 점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포과는 지름 1.5~2mm 정도의 원반형으로 꽃받침에 싸여 있고 1개씩 있는 종자는 렌즈형이다. ‘해홍나물’과 달리 잎은 원두 내지 둔두이며 곤봉형으로 홍자색을 띤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9월 30일 / 인천시 강화군) 2020. 10. 7.
분홍장구채 ↑↑↑ 요건 둥근잎꿩의비름 ^^ 분홍장구채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나며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고 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바위틈이나 그 주변의 물 빠짐 좋은 흙이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30㎝이며, 잎은 길이가 1~4㎝, 폭은 0.4~1.6㎝로 긴 달걀형이고 마주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마디가 뚜렷하며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고 여러 개의 대가 나오며 엽맥에는 굵은 가지가 나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원줄기는 비스듬히 눕는다. 꽃은 8~9월에 가지 끝에 분홍색으로 모여 핀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길이가 약 0.8㎝, 폭은 약 0.4㎝로 통형이며 꼬부라진 털이 있다. 꽃잎은 길이가 약 1㎝, 폭은 0.2㎝이며 깊이는 .. 2020. 9. 28.
금강초롱꽃 금강초롱꽃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1902년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경기도의 화악산, 명지산, 유명산, 강원도의 치악산, 오대산, 설악산, 북한의 금강산 등 한국 중부 지방의 높은 산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키는 3070㎝ 정도 자라며 식물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줄기 가운데에서 4~5장이 서로 어긋나고 긴 난형, 긴 타원형이며, 잎가장자리는 거친 톱니 모양이다. 종처럼 생긴 꽃은 8~9월에 줄기 끝에 연한 남보라색으로 1송이씩 피는데, 한 줄기에 여러 송이씩 밑으로 처져 피기도 하며 흰 꽃이 가끔 피기도 한다. 꽃은 길이가 4~5㎝, 지름이 2㎝에 달한다. 꽃받침은 5조각으로 갈라졌으며 각 조각은 끈처럼 생겼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서로 붙어서 암술대를 둘.. 2020. 9. 27.
놋젓가락나물(흰색) 놋젓가락나물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길이 2m정도 줄기가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엽병이 길고, 3-5갈래로 전열(全裂)되며 열편은 능형(菱形) 이고 다시 갈라진 피침형의 최종열편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의 수가 적고 꽃대축과 꽃자루에 잔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같고 5개로서 뒤쪽의 것이 고깔처럼 밑부분의 것을 내려 덮으며 이마끝이 뾰족하게 앞으로 뻗는다. 측열편은 도란상 원형이고 밑의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이 많고 수술대 밑부분이 날개처럼 넓다.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암술대는 뾰족히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며 끝이 뾰족하게 생겼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 2020. 9. 27.
놋젓가락나물 놋젓가락나물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길이 2m정도 줄기가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엽병이 길고, 3-5갈래로 전열(全裂)되며 열편은 능형(菱形) 이고 다시 갈라진 피침형의 최종열편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의 수가 적고 꽃대축과 꽃자루에 잔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같고 5개로서 뒤쪽의 것이 고깔처럼 밑부분의 것을 내려 덮으며 이마끝이 뾰족하게 앞으로 뻗는다. 측열편은 도란상 원형이고 밑의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이 많고 수술대 밑부분이 날개처럼 넓다.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암술대는 뾰족히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며 끝이 뾰족하게 생겼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 2020. 9. 27.
독활 독활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50~2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50~100cm 정도의 기수 2회 우상복엽으로 어릴 때에 연한 갈색 털이 있다. 5~9개의 소엽은 길이 5~30cm, 너비 3~20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총상으로 달린 산형꽃차례에 피는 꽃은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두릅나무’와 달리 초본이며 가시가 없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9월 19일 / 강원도 강릉시) 2020. 9. 27.
개마투구꽃 개마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아마도 개마고원의 일부인 장진군에 자생하는 것으로 보아 개마고원의 '개마'라는 접두어를 붙여 개마투구꽃이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 이 개마투구꽃이 부전투구꽃, 물뱀고사리 등과 함께 강원도 정선, 태백, 평창, 홍천 등 800m 이상의 중 산간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국립수목원에서 2017년 8월에 발표하였다.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개마투구꽃은 아직 등재되어 있지 않았다.) 개마투구꽃의 특징은 잎이 원형, 타원형으로 풍성하며 갈래조각의 끝이 뾰족하지 않은 점이다. 꽃은 9~10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작은 꽃자루에는 길고 구부러지는 털이 있으며, 5개 또는 드물게 4개이기도 한 골돌(열매)과 꽃받침에도 털이 많다. (2020년 9월 19일 /.. 2020. 9. 27.
투구꽃(흰색)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꽃모양이 투구를 닮아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 같은데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영어 이름은 멍크후드(Monk’s hood)인데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수도승을 보는 듯하다. 각처의 산에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1m 정도이다. 뿌리는 새의 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잎은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을 편 모양으로 3~5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어긋난다. 8~9월에 자주색 혹은 흰색꽃이 피며, 모양은 고깔이나 투구 같이 생겼다. 줄기에 여러개의 꽃이 아래에서 위로 어긋나게 올라가며 핀다. 타원형의 열매는 1.. 2020. 9. 27.
투구꽃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꽃모양이 투구를 닮아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 같은데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영어 이름은 멍크후드(Monk’s hood)인데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수도승을 보는 듯하다. 각처의 산에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1m 정도이다. 뿌리는 새의 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잎은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을 편 모양으로 3~5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어긋난다. 8~9월에 자주색 혹은 흰색꽃이 피며, 모양은 고깔이나 투구 같이 생겼다. 줄기에 여러개의 꽃이 아래에서 위로 어긋나게 올라가며 핀다. 타원형의 열매는 1.. 2020. 9. 27.
산외 산외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잎과 마주나기하는 덩굴손이 2개로 갈라져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심원형 또는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5-12cm로서 표면은 흔히 털이 산생하고 맥위에 잔털이 있으며 5-7개로 얕게 갈라지고 밑부분이 넓고 낮은 톱니의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피며 누른 빛이 도는 백색이고 양성꽃과 웅화주(雄花株)가 있으며 수꽃은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양성꽃은 각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꽃부리는 지름 5mm정도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상 피침형이며 수술은 3개,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장과.. 2020. 9. 27.
좁은잎덩굴용담 좁은잎덩굴용담 용담과에 속하는 덩굴성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중부 지역에 드물게 분포하며, 햇빛을 좋아한다. 원줄기는 가늘며 섬세하다. 잎은 마주나기, 넓은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3맥이 있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길이 2~4cm, 폭 5~10m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 같이 된다. 꽃은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리며 짧은 화경이 있고 꽃받침통은 길이 1.5-2cm로서 5개의 날개가 있으며 때로는 한쪽이 깊게 파열되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선형이고 길이 3-5mm로 뒷면이 날개모양이며 좌우가 편평하다. 꽃부리는 길이 3-3.5cm로 4개로 중앙 부근까지 갈라지고 열편은 곧추서며 긴타원형에 끝이 둥글며 부속체가 없고 씨방은 대가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약2-3.. 2020. 9. 27.
흰진범 흰진범(흰蓁范 )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서 주로 중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덩굴이 되어 길이 80~120cm 정도이고 윗부분에 꼬부라진 털이 있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이 3~7개로 갈라지며, 경생엽은 위로 올라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잎몸이 3~5개로 갈라져 작아진다. 8~9월에 연한 황백색 꽃이 줄기 끝과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작은 꽃자루와 꽃대는 털이 촘촘히 난다. 꽃턱잎은 댓잎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 조각은 5장에 모양이 꽃잎처럼 생겼으며 뒤쪽 조각은 원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된다. 꽃잎은 2장이고 뒤쪽 꽃받침 속으로 들어가 꿀샘이 된다. 수술은 많고 뒤로 젖혀지.. 2020. 9. 27.
까치깨 까치깨 벽오동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 30-90cm이고 원줄기에 수평으로 퍼진 긴 털과 꼬부라진 잔털이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엽병은 털이 있고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잎과 더불어 점점 짧아지며 엽신은 달걀모양이고 중앙부의 것은 길이3.5~6cm, 폭 2~3.5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가장자리에 치아모양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부분이 거의 둥글다. 꽃은 6-8월에 피며 황색이고 액생하는 긴 화경 끝에 1개씩 달리며 작은포는 3개가 돌려나기하고 선형이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피침형으로서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9월 18일 / 경북 안동시) 2020. 9. 27.
분홍장구채 분홍장구채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나며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고 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바위틈이나 그 주변의 물 빠짐 좋은 흙이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30㎝이며, 잎은 길이가 1~4㎝, 폭은 0.4~1.6㎝로 긴 달걀형이고 마주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마디가 뚜렷하며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고 여러 개의 대가 나오며 엽맥에는 굵은 가지가 나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원줄기는 비스듬히 눕는다. 꽃은 8~9월에 가지 끝에 분홍색으로 모여 핀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길이가 약 0.8㎝, 폭은 약 0.4㎝로 통형이며 꼬부라진 털이 있다. 꽃잎은 길이가 약 1㎝, 폭은 0.2㎝이며 깊이는 약 0.2㎝로 갈라진다. 수술은 .. 2020. 9. 27.
가는잎한련초 가는잎한련초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높이 10-60cm에 곧게 자라고 전체에 센털이 있으며 가지는 마주나기하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기 때문에 마주나기하고 다시 가지 끝에서 1개의 가지가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거나 극히 짧고 피침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길이 3~10cm이며 폭 5~25mm로 양면에 굳센 털이 있으며 기부 가까이에 굵은 3맥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머리모양꽃차례는 8~9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1cm내외, 화경은 길이 2~4.5cm이며 총포는 꽃이 필 때는 구상 종형이고 길이 5mm에 나비 6~7mm이지만 열매가 익을 무렵에는 지름 11mm정도로 커지며 총포조각은 5-6개로서 녹색이고 긴 타원형이며 예두이다. 통상화는 연한 녹색이며 꽃부리가 .. 2020. 9. 27.
공단풀 공단풀 아욱과에 속하는 귀화식물로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형태로 자란다. 높이는 30~60cm에 줄기는 곧게 서며, 식물 전체가 작은 방사상 털로 덮이고 기부는 목질화, 대개가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며, 장 타원형 또는 나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2.5~6cm, 너비 1~3cm이다. 둔두 또는 원두, 원저 또는 절저이고, 가장자리 둔한톱니. 엽병의 길이는 1~3cm. 탁엽은 송곳모양으로 길이 2~5mm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 지름은 1.2cm이고, 꽃대 길이는 2~6mm이다. 꽃받침은 종형, 열편은 삼각형, 예첨두이다. 꽃잎은 5개이고 거꿀달걀 모양으로 원두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9월 8일 / 서울 강서구) 2020. 9. 27.
현삼 현삼(玄蔘)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80-150cm이며 사각형이고 가지는 곧게 자라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모양이고 예두이며 절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5-10cm, 나비 2.5-5cm로서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날개가 약간 있거나 없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는 짧은 화경과 더불어 길이 1-2cm로서 샘털이 많고 꽃차례는 줄기 끝에서 모여 전체가 수상 원추형꽃차례로 되며 포가 작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난원형이다. 꽃부리는 길이 6-7mm로서 판통이 짧은가지모양이며 끝이 순형이고 하순이 밑으로 젖혀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달걀모양이고 2각편으로 벌어진다. 건조된 뿌리를 현삼(玄蔘)이라 한다. [자.. 2020. 9. 26.
검정말 검정말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 식물로 연못이나 흐르는 물속에서 군생한다. 길이는 30~60cm로서 줄기 윗부분의 마디에서는 잎이 난다. 잎은 3-8개씩 돌려나기하지만 마주나기하는 것도 있고 선형 이며 1맥이 있고 길이 1~2cm, 폭 1.5~2mm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이가화로서 8~9월에 피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처음에는 길이 1cm정도의 포안에 들어 있으나 씨방이 길게 자라서 박으로 나와 물 위에서 핀다. 꽃받침, 꽃잎 및 헛수술이 각 3개이고 2개씩 갈라진 3개의 암술머리가 있으며 씨방은 하위로서 대가 없고 1실이다. 수꽃도 둥근 포에 싸여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포에 싸여 있던 수꽃이 포가 벌어지면서 떨어져 나와 물 위에 떠 다니다가 암꽃 주.. 2020. 9. 26.
이삭물수세미 이삭물수세미 개미탑과 물수세미속의 다년생 수초로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연못이나 논의 고랑에서 자란다. 때로는 한포기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물의 깊이에 따라서 크고 작은 것이 있으며 길이 1m이상 자라는 것도 있고 고인 물에 잠겨 있으며 갈녹색이지만 흐르는 물에서 자라는 것은 밝은 녹색이다 잎은 4장씩 돌려나기 하며 엽병이 없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6~10월에 연한 갈색으로 피며 물 위의 줄기 끝에 총상꽃 차례가 나와 많은 꽃이 층으로 달리며 포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1~1.5m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수꽃은 위쪽에 달리며 4개의 꽃잎은 길이 2.5mm로서 꽃이 피면 곧 떨어지고 수술은 8개이며 꽃밥은 길이 1.5mm이다. 암꽃은 아래쪽에 달리고 꽃받침통은 종형이며 4개의 골이 있.. 2020. 9. 26.
낙지다리 낙지다리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강가나 풀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땅속줄기는 길게 벋는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길이 5~15cm, 너비 6~12mm 정도의 선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황백색의 꽃이 달린다. 삭과는 심피가 붙어 있는 부분의 위쪽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곳에서 종자가 나온다. 식물체가 육질이 아니고 심피가 합생하여 5실로 된다. 뿌리에서 짜낸 물을 부스럼에 바르기도 한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2020년 9월 14일 / 경기도 연천) 2020. 9. 26.
좀돌팥 좀돌팥 콩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2-7cm, 폭 0.5-3.0cm, 변이가 심하며, 양면에 거센 털이 있다. 턱잎은 피침형으로 길이 4mm쯤이다. 8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부리는 길이 10mm쯤이다. 열매는 협과, 길이 3.5-6.5cm, 폭 0.4cm, 흑갈색 씨가 4-8개가 들어 있다. 새팥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고 폭이 좁으며, 소포는 악보다 짧고 꽃줄기에 털이 없어 구별된다 [자료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20년 9월 14일 / 경기도 연천)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