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09 왜 염장을 지르고 있는겨? .... .... .... 흔히 상대방을 화나게 하거나, 낭패를 보게 만드는 짓을 하는 걸 두고 우리는 “염장 지른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염장 지르다.” 라는 우리말의 어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문성왕 8년, 당시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근거지로 하여 .. 2010. 10. 12. 총각 아랫도리에 달랑달랑 달려있는.. 총. 각. 김. 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는 말이고, 총각김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도 지금껏 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다. (최근에 나온 사전에는 올라가 있는 것도 한두개 있지만...) 그런데, 총각김치를 담그는 총각무를 또 다른 말로 '달랑무'라고도 한다. 이 역시 '총각무'라는 말 못지않.. 2010. 10. 12. 쥐뿔도 없는 것이 잘난 척 하기는..! .... .... .... 우리가 가끔 쓰는 말 중에서... “쥐뿔도 없다.” 혹은 “쥐뿔도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는 “쥐좆도 모른다.” 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강아지만큼 크게 자란 어떤 요망한 쥐가 사람으로 변하여 주인 영감을 내쫓고 그 자리에 들어앉.. 2010. 10. 12. 이 판 사 판.. 공 사 판...? .... .... .... 조선시대 때, 억불정책이 행해지자 승려들은 두가지 방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사찰을 존속시키는 것과 佛法의 맥을 잇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승려들은 폐사(廢寺)를 막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사원의 유지 경영에 헌신했습니다. 이와는 달리 속세.. 2010. 10. 12. 애구 이런~ 삼천포로 빠져버렸네 !! .... .... ....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삼천포로 빠졌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화 도중..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친 경우에 쓰는 말이죠.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집니다. 첫 째.....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 2010. 10. 12. 어제 모임은 야단법석이었습니다. .... .... .... 엊그제는 저희 초등학교 동창회의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기에 정말 신나는 자리였고 그야말로.. 야단법석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야단법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야단법석」은 어디에서 유래된 말일까요...? 한문.. 2010. 10. 12. 생선회일까? 육회일까? .... .... .... 한자어에서 "膾(회)"라고 하면 언뜻 생선회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은 육회(肉膾)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좀처럼 날것을 먹지 않는 중국 사람들도 육회만은 매우 즐겨서 옛부터 제사 음식으로 제사상에까지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炙(자)”는 구운 고기를 뜻하는데, 이 경우도 생선이 아니라 .. 2010. 10. 12. “고독”이란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 .... .... 여러분도 고독할 때가 많이 있습니까? 많이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끔씩 그럴 때가 있겠지요. 그리고 가끔씩 “고독을 씹는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요. “고독”이라는 단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고, 말이든 글에서든 누구나 한두 번쯤은 사용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뜻.. 2010. 10. 12. 이거 어째.. 심상치 않다..? .... .... ....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서 "심상치 않다" 라는 말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심상(尋常)'은 고대 중국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였습니다. 심(尋)은 8자 길이를 뜻하며, 상(常)은 16자를 뜻합니다. 우후죽순처럼 많은 나라들이 저마다 들고 일어나던 중국의 춘추.. 2010. 10. 11. 이런~ 우라질~~~~!! .... .... .... “이런 우라질~~” “에이 육시랄~~” 얼마 전, 개봉됐던 영화 <신기전>을 보신 분은 기억하겠지만 세종 역을 맡은 국민배우 안성기가 큰소리로 내뱉았던 욕입니다. "우라질" 이란 욕은 우리가 화날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 2010. 10. 11. “미련“을 못 버리는 “미련 곰퉁이“... .... .... .... "미련을 못 버린다"고 할 때, '미련(未練)'은 한자말입니다. 한문 실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사실 “미련(未練)”의 어원을 답하기가 꽤 난감할 것입니다. 그 어원의 내력을 좇아가보면 우리네 문화사까지 배우는 기쁨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그 내력을 더듬어 가보.. 2010. 10. 11. 이런.. 어처구니가 없구나..! .... .... .... 어느 날, 밤샘을 해서 죽어라 컴퓨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졸린 눈 부릅떠가며 비몽사몽간에 거의 작업이 끝날 무렵 쯤.. 5~6시간을 작업해 놓은 게 홀라당~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씩씩거리며 하는 말 있죠.. "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 있나..!" 얼마 전.. 2010. 10. 11. 시치미를 딱~ 잡아 떼는군..!! .... .... ....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 흔히 쓰고있는 "시치미를 뗀다." 라는 말에서 "시치미"의 어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취미생활 중에 으뜸으로 치는 것 중에 하나가 매사냥을 꼽았는데, 매를 이용해서 사냥을 하는 것이었지요. 사냥용으로 쓰는 매는 어릴 때 .. 2010. 10. 11. 터무니가 없다...? .... .... .... 우리가 흔히 쓰면서도 그 뜻을 지나치기 쉬운 우리말의 유래를 알고 보면 의외로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고있는 "터무니 없다" 라는 단어의 숨은 뜻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터"는 본래 집이나 건축물을 세운 자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렇.. 2010. 10. 11. 압권(壓卷)입니다. 옛날 중국 수(隋)나라 시절 과거제도(科擧制度)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과거에 응시한 수많은 선비들이 3차에 걸친 시험 끝에 합격(급제)자가 가려지게 되는데, 시험 답안지의 표지를 시권(試卷)이라고 하며, 이 시권에 답안을 작성하여 시험관에게 제출하고, 심사가 끝나면 1등으로 뽑혀진.. 2010. 10. 11. 경기도 광주 얼굴박물관 -2- .... .... .... 2010. 10. 8. 경기도 광주 얼굴박물관 -1- .... ....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위치한 <얼굴박물관>은 연극연출가이신 김정옥 님이 건립한 사람을 주제로 한 특이한 박물관이다. 전시품목은 이름없는 옛 예술가들인 석수, 목수, 도공 등이 만든 석인, 목각인형, 도자인형과 사람 얼굴을 본뜬 와당, 초상화 등으로 한국의 옛사람들이 .. 2010. 10. 8. 경춘가도... 추억의 강촌역... .... .... .... 춘천 공지천을 다녀오는 길에 저녁무렵 강촌역에 들려서 몇컷트 찍었다. 2010. 10. 8. 오랜만에 찾은 춘천 공지천.. .... .... .... 몇년만에 찾은 춘천.. 그리고 공지천 풍경을 담아보았다. 2010. 10. 8. 파주시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 .... ....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이다. 1997년 파주 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2010. 10. 8. 강화도 가는길에 신기한 건물 발견... .... .... .... 강화도 전등사 가는 길에 만난 특이한 건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0. 10. 8. 초파일 야경-2009년 조계사,청계천 2010. 10. 8. 연등전시회-2009년 봉은사 2010. 10. 8. 조계사-2009년 초파일 2010. 10. 8.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