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09 세마리 토끼를 잡은 날 -3- .... .... .... 망경암에서 내려와.. 세번째로 찾은 곳은 비구니 사찰인 영운정사입니다. 영운정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17에 위치한 아주 아담한 작은 사찰이며 조계종 제1교구 말사로서 1982년에 건립된 비구니 청정도량(주지 영운스님)입니다. 2003년 정부의 판교 신도시 개발 선포로 사찰이 강.. 2010. 10. 14. 세마리 토끼를 잡은 날 -2- .... .... .... 봉국사에서 백팔배를 마치고 들린 곳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망경암이다. 망경암은 멀리 서울 동남부의 모습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을 바라보는 암자'라는 뜻의 망경암(望京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망경암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기까지.. 2010. 10. 14. 세마리 토끼를 잡은 날 -1- .... .... .... 또 일요일이다. 일요일은 무조건 백팔배 참배를 가기로 나 자신과 약속한 날이다. 오늘은 2010년 10월 10일, 공교롭게도 10-10-10... <10>이란 숫자가 세개나 겹치는 <트리플 텐 데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오늘의 백팔배 사찰탐방은 어디로 갈까..? 어제 저녁에 인.. 2010. 10. 14. 2010 세계불꽃축제.. 실패한 촬영.. .... .... .... 10월 9일, 토요일... 오늘은 <2010 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날이다. 세계불꽃축제를 한다는 정보는 며칠 전 인터넷에서 알게되어 올해는 꼭 멋진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동안 깜빡 잊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다. 역시 주그믄 늙어야한다는 말이.. 2010. 10. 14. 마음이 평온해지는 와불이 있는 곳... .... .... .... 2010년 10월 3일, 또 일요일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빈치>의 백팔배는 계속됩니다. 초가을 하늘색이 아름다운 오늘의 참배사찰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청계사로 정했습니다. ↓↓↓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숲길을 따라 오릅니다. 시원하다못해 한기가 느껴집니다. ↓↓↓ 이곳.. 2010. 10. 14. 사찰탐방 중에 건진 이미지 -2- ↓↓↓ 남한산성에 있는 장경사에서 찍은 금낭화 꽃입니다. ↓↓↓ 비오는 날, 노고산 흥국사입니다. 법당 앞에 비를 맞으며 피어있는 연꽃입니다. ↓↓↓ 역시 흥국사입니다. 법당 뒷편에 가지런히 화분에 핀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 벽제 용미리에 있는 용암사입니다. 바람결에 들려오.. 2010. 10. 14. 초가을 나들이 (임진각 평화누리) .... .... .... 추석명절 전날인 21일은 103년만에 처음이라는 물폭탄같은 비가 무섭게 내렸다. 특히 내가 살고있는 강서구에는 엄청난 비가 쏟아붓는 바람에 온동네가 난리 부르스(?)였다. 추석을 보내고 난 다음날... 9월 23일의 하늘은 티끌하나 없이 맑고 너무나 푸르렀다. 파란 하늘에 떠있는 새하얀 솜사.. 2010. 10. 14. 계속되는 백팔배.. 회룡사(의정부) .... .... .... 2010년 9월 12일... 또 일요일이다. 그러고 보니 매주 일요일마다 백팔배를 시작한지 오늘이 세달째 되는 날이다. 매주 일요일 서울 시내 근교에서 시작해서 경기도 관내의 사찰을 참배했으니 벌써 열대여섯곳이 넘은 것 같다. (하루에 두군데 이상 간 날도 있으니...) 조계사, 봉은사, 길상사, .. 2010. 10. 14. 반포대교 아래에서 야간데이트... .... .... .... 엊그제(2010년 9월 7일 화요일)였다. 비가 내린 다음날이어서인지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하늘이 너무나 맑다. 퇴근길에 올림픽대로를 달리다가 반포대교를 지날때면 화려한 음악 분수쇼를 자동차 안에서 바라보며 언젠가 날씨 좋은날 촬영하러 와야겠다고 마음먹곤 했었다. 그래, 그날이 .. 2010. 10. 14. 8/22(일요일) 용인에서의 하루 -3- ↓↓↓ 연화산 와우정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용인의 하늘은 그야말로 무공해 자체였습니다. ↓↓↓ 갑자기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 비구니 사찰 <문수산 법륜사>가 떠올랐습니다. 법륜사(주지 현암스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로서 경기도 용인시 문수산 기슭에 위치.. 2010. 10. 14. 8/22(일요일) 용인에서의 하루 -2-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다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정다워 보입니다. ↓↓↓ 우측으로 오르는 길에는 석가모니의 출생에서 열반에 이르는 과정이 벽화로 장식되어 있네요. ↓↓↓ 웅장한대형 석불의 인자한 미소가 두손을 합장하게 만듭니다. ↓↓↓ 언덕 한면에 수백개의 석.. 2010. 10. 14. 8/22(일요일) 용인에서의 하루 -1- 2010년 8월 22일(일요일) 용인에서 보낸 하루는 뜻깊고 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날이었다고나 할까요.. 백팔배 사찰탐방을 시작한지 두달째 되는 날이었지요.. 먼저 와우정사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 와우정사 입구에 있는 안내 간판입니다. ↓↓↓ 날씨마저 도.. 2010. 10. 14. 초겨울 밤의 서프라이즈... .... .... .... 지난 토요일(11월 14일) 늦은 오후... 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당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 일을 끝내고 광화문으로 가던 중이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말이라 차도 밀리고해서 내비게이션으로 DMB방송을 보며 서다가다를 반복하는데, 마침 YTN 뉴스에서 청계천 세계燈축제 소식을 아름.. 2010. 10. 14. 가을 속으로 떠난 날....<4> .... .... .... 고모리가 시작되는 입구, 「편지카페」를 마지막으로 돌아 우회전... 그리고.. 마지막 남겨 놓은 곳 하나... 이곳은 또 하나의 이색 카페, 인터넷에서 그 유명한 「들무새」... 이 카페에선 잠시 쉬어가기로 하자... 너무너무 잼있는 곳이니까...ㅎㅎ 카페 입구에서부터 어마어마한(?) 남근석이 .. 2010. 10. 14. 가을 속으로 떠난 날....<3> .... .... 이름도 정겨운「민들레 울」이다. 이곳에서는 좀 머물러야겠다. 의외로 셔터 누를 소재꺼리가 꽤 많다. 무엇보다 입구에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이란 문구가 먼저 반긴다. 민들레처럼... 먼 우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을 지었다는「민둘레 울」.. 전통가옥을 그대로 옮겨 .. 2010. 10. 14. 가을 속으로 떠난 날....<2> .... .... .... 어부촌 입구에서 호수를 가까이에 끼고있는 「라이브카페 파노라마」는 유럽풍의 건물 안에 잔잔한 음악이 흘러 지나는 나그네를 부르고 있다. 그곳을 나와 좌회전 하면 오른편 길옆으로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간판... 「아빠 어렸을 적에」이다. 언젠가 인사동에서 봤는데 언제 이사를 왔.. 2010. 10. 14. 가을 속으로 떠난 날....<1> .... .... .... 가을이라 가을바람 ♬~ 솔솔~ 불어오니~♬~♬~ 우리나라의 절기는 속일 수가 없다. 어느새 바람처럼 지나간 뜨거웠던 여름도, 이른 아침부터 잠 깨우던 매미들의 합창소리도 간 곳이 없다. 휴일이 되면 버릇처럼 자동차에 몸을 싣고 집 앞을 나서게 되고 이유 없이 운전대는 마음가는대로 달.. 2010. 10. 14. 아.. 정말 낭패입니다. .... .... .... 오늘은 “낭패” 라는 말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낭패(狼狽)라고 하는 전설속의 동물이 있습니다. 낭(狼)은..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 두 개가 없거나 아주 짧습니다. 그런가하면 패(狽)는.. 앞다리가 없거나 짧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이 둘은 항상 같이 붙어 다녀야 제 구실을 할 수 .. 2010. 10. 13. 경기도 여주 "목아박물관" -2- .... .... .... 2010. 10. 13. 경기도 여주 "목아박물관" -1- .... .... ....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은 무형문화재 제 108호(목조각장)인 박찬수 선생이 1990년 12월 전통불교미술의 올바른 이해와 전통 목조각과 목공예의 기법을 전승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박물관은 야외조각공원과 지하1층, 지상3층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 10. 13. 앗싸~~ 가오리.....!! ..... ..... .....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가끔씩 쓰거나, 듣는 말 중에 “앗싸~ 가오리...”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일이 쉽게 술술 잘 풀려 나가거나, 예상치 못했던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관용적 표현의 감탄사로 널리 쓰이고 있지요... 오늘은 “앗싸~ 가오리!”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합니.. 2010. 10. 13. 맥주 한잔 하면서 노가리나 깔까요? .... .... .... 여럿이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그럴듯하게 이것저것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흔히들 ‘노가리를 깐다’ 고 합니다. 잘 알다시피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말합니다. 흔히들 노가리 껍질을 벗겨가며 시끄럽게 잡담과 함께 술을 마시는 풍경에서 그 유래를 찾기도 하지요. .. 2010. 10. 13.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고 있네..! .... .... .... 옛날에 매우 가난한 선비가 살았습니다. 이 선비는 과거시험 글공부에만 매달리고 집안 살림은 오로지 아내가 맡아서 꾸려 나갔습니다. 굶기를 밥 먹듯 하면서도 이들 부부는 훗날을 바라보며 가난의 어려움을 이겨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선비가 밖에 나갔다 돌아와서 방문을 열자, .. 2010. 10. 13. 아 ~ 「낙동강 오리알」.... ..... .... .... 한국 전쟁(6.25) 당시,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던 1950년 8월 4일 입니다. 낙동강 강변에 배치된 한국군 제1사단 12연대 11중대 앞에는 1개 대대 정도의 인민군들이 낙동강을 건너기 위해서 필사적인 도하작전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치열한 총격전이 계.. 2010. 10. 12.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