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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촌 봉원사 - 신라 진성여왕때 창건된 태고종 종찰... .... .... ....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 1번지에 위치한 봉원사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본산이다. 889년(진성여왕 3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금화산(金華山) 서쪽에 있는 신도의 집을 희사받아 창건한 뒤 반야사(般若寺)라 이름하였다가 1748년(조선영조 24년)에 찬즙스님, 증암스님이 현 위치.. 2010. 10. 18.
[7] 아차산 영화사 -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 ....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사는 지금부터 약 1,300여 년전 서기 672년 (신라 31대 문무왕 21년)에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였다. 1395년 (태조 4년)에 용마산 군자봉에 옮겼다가 1907년(융희1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고, 일찌기 영화사는 관음기도 도량으로 유명.. 2010. 10. 18.
[6] 삼각산 도선사 -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받은 신라고찰... .... .... .... 도선사(道詵寺)는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삼각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862년(경문왕 2년) 도선(道詵)이 창건했으며 1863년(철종 14년)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다. 1887년(고종 24년) 임준(任.. 2010. 10. 18.
[5] 삼각산 화계사 - 참선수행과 국제포교의 중심사찰... .... .... .... 화계사(華溪寺)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사찰로서 1522년(중종 17년)에 신월(信月)이 창건했고 1618년(광해군 10) 화재로 전소되자 흥덕대군(興德大君)의 시주로 도월(道月)이 중창했다. 그뒤 건물이 많이 퇴락하자 1866년(고종3년) 용선(龍船)과 범운(梵雲)이 흥선대원군의 .. 2010. 10. 18.
[4] 한미산 흥국사 - 노고산의 천년고찰 약사기도도량... .... ....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있는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의 말사로서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인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원년)에 당대 최고의 고승인 원효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한다. (2010년 6월 13일 촬영) 2010. 10. 18.
[3] 삼각산 수국사 - 한국의 대표적인 황금사찰... .... .... ....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북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수국사(守國寺)는 건물 안팎을 모두 황금으로 도금한 국내에서도 아주 독특한 사찰이다. 1459년(세조 5년)에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여 당시에는 정인사라 하였고, 1471년에 인수대비의 지시로 중창했다고 한다. (2010년 6월 6일 .. 2010. 10. 18.
오징어 먹물로 쓴 약속... .... .... .... 오징어는 까마귀를 즐겨 잡아먹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가 까마귀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에 갸우뚱~하시는 분이 계시겠지요. 오징어란 놈이 죽은 척 하고 물위에 떠 있으면 그 위를 날아가던 까마귀가 그것을 보고 죽은 줄 알고 쪼려 할 때, 재빨리 10개의 발로 휘감아서.. 2010. 10. 15.
엉덩이, 궁둥이, 방둥이...? .... ....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뿔이야 당연히 머리 부분에 나와야 하는 것인데 엉덩이에 뿔이 나온다면 비정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소나 사슴과 같은 동물들은 머릿짓을 곧잘 합니다. 머리의 뿔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하고, 쌓인 흙이나 장애물을 파헤칠.. 2010. 10. 15.
맛있는 ‘갈매기살’ 먹으러 가실래요? .... .... .... ‘갈매기살’ 하면... "고깃집에 웬 갈매기?" 하고 바다의 갈매기를 떠올리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가끔은 있을 것입니다. ‘갈매기살’은 돼지 내장의 횡격막(橫隔膜)에 붙어있는 고기를 말합니다. ‘횡격막’은 포유류의 배와 가슴 사이에 있는 근육질의 막(膜)인데, 수축.. 2010. 10. 15.
얼토당토않은 소리 하지 마세요. .... .... .... 오늘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얼토당토않다.’라는 말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얼토당토않다.’ 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전혀 합당하지 아니하다.[형용사]’ 라고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어원설로.. ‘얼토당토않다.’ 라는 말은 ‘얼 하지도 .. 2010. 10. 15.
이런~ 찌질이들 같으니라구... .... .... .... 찌질이..... 최근 인터넷 토론방에(특히 댓글)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그동안 제가 알고 있었던 ‘찌질이’란 단어는... 주로 인터넷이나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서 ‘공부도 못하고 힘도 없는 하위층의 아이’ 또는 ‘남들이 다 아는 것을 모르는 멍청이’ .. 2010. 10. 15.
용 용~ 죽겠지? .... .... .... 오늘은... 앞 전에 올린 글, “용빼는 재주”에 이어서 '용쓴다'라는 말의 ‘용’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이 잘 안되는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될 경우 옆에서 보는 사람이 “용쓴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우선, 국어사전에서 ‘용쓰다.’를 찾.. 2010. 10. 15.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짓이다? .... .... ....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부질없다.” 란 말은... ‘불질을 하지 않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질’이란 말에는 두 가지 민간 어원설이 있습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대장간에서 쇠붙이를 만들 때, 쇠를 불에 달구었다 물에 담구었다 하기를 여러 번씩 반복.. 2010. 10. 15.
당신은 뭐「용빼는 재주」 있나요? .... .... .... “지놈이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어도 이건 어려울 걸...” 이와 같이... 우리가 흔히 쓰는 ‘용빼는 재주’라는 말 중에서 ‘용’은 전설상의 동물인 용(龍)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용’ 이란... 새로 돋은 사슴의 연한 뿔을 가리키는 ‘녹용’의 준말.. 2010. 10. 15.
이제 그만.. 닥치시오! .... .... .... 쓸데없는 잔소리를 늘어놓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상대에게 화를 내면서 “닥쳐!” 라고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닥쳐" 는 고려시대 말기에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닭이 아침을 깨우는 게 유행처럼 퍼져있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닭의 .. 2010. 10. 15.
오늘저녁 한잔, 오케바리? .... .... ....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자리...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가 곁들여 지고, 슬슬 취기가 돕니다. 술만 취하면 객기부리는 친구가 꼭 한두 명은 있습니다. “야, 2차는 내가 쏜다. 오케바리?” “와우~ 오케바리 !!” 이렇듯,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오케바리" 이야기입니다. ‘오케바.. 2010. 10. 15.
아~ 정말로 안타깝다...!! .... .... .... 조선시대 세종 때의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 청송 땅에 ‘안탁갑’ 이라는 노처녀가 있었습니다. 임금님에게만 시집을 가겠노라 고집을 부리던 ‘안탁갑’ 은 드디어 어찌어찌하여 세종의 빈이 되었는데, 그는 세종의 한글 창제와 김종서 장군의 육진 개척에 큰 공을 세웠습.. 2010. 10. 15.
양아치 같은 사람들...? .... .... .... 오늘은 ‘양아치’란 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양아치’는 원래 ‘동냥아치’라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동냥’은 스님들이 시주를 얻으러 다니던 데서 비롯된 말로서, 요령을 흔든다는 뜻의 ‘동령(動鈴)’과, 마을에서 구한 식량이라는 뜻의 ‘동량(洞.. 2010. 10. 15.
에이~ 엿 같다. 엿이나 먹어라! .... .... .... 달고 맛있는 <엿>이 언제부터인가 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내 맘에 들지않아 심사가 뒤틀릴 때, 상식에 어긋난 상황일 때, 우린 곧잘 입에서 그런 말들을 한다. “에이~ 엿 같은 세상. 정말 엿 같다.” 엿은 옛부터 전통음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감미료였고, .. 2010. 10. 15.
[2] 남양주 묘적사 - 계곡이 아름다운 남양주... .... .... .... 신라 문무왕(661-680)때 창건되었다는 <묘적사>는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잡고 있다. 6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덕소에서 86번 국도로 접어들어가다 보면 묘적사계곡이라는 입간판과 함께 들어가는 진입로가 나온다. 약 1.7키로미터 정도 묘적사 계곡길을 계속 올라가면 계곡 끝.. 2010. 10. 15.
2010년 사월 초파일 조계사 야경 .... .... .... 2010. 10. 15.
[1] 서울종로 조계사 -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조계사(曹溪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한국 제일의 포교전법도량이다. 1911년 한용운과 이회광이 중동중학교 자리에 각황사(覺皇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1929년 승려대회를 열어 조선불교 선교양종의 종헌을 제정, 중앙교무원을 설립했으.. 2010. 10. 15.
아~ 심금(心琴)을 울리는구나... ..... ..... ..... 우리는 흔히 감동적 장면을 보거나, 듣거나, 읽었을 때, "심금을 울린다." 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심금’을 글자 그대로 풀이해 보면 마음心 거문고琴... 즉, ‘마음의 거문고’ 를 뜻합니다. 심금(心琴) 이란 말이 쓰이게 된 유래는 부처님이 설하신 ‘거문고의 비유’ 에.. 2010. 10. 14.
아닌 밤중에 웬 홍두깨...? .... .... .... 잘 아시다시피 ‘홍두깨’는 본래 다듬이질 하는데 쓰는 도구로써, 나무를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길고 굵직하게 깎은 것을 말합니다. 옛날 우리네 여인들은 남편을 잃고 홀로 된 뒤에 개가하는 것을 금지 당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 시절, 젊어서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가 된 .. 2010. 10. 14.